[속보] 한동훈, 윤 대통령 오찬 제안에 “건강상 어렵다” 거절

박창현 2024. 4. 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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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지만 건강강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 한 전 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 전원을 초대하겠다는 의사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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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치른 국힘 비대위 격려 의도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지만 건강강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 한 전 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 전원을 초대하겠다는 의사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취임 2년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처음 통화하고 영수회담을 제안했었다.

대통령실은 총선를 치른 당 지도부를 격려하기 위해 오찬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언론공지를 통해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대통령실로 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은 바 있으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한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오찬 초청에 대해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정중히 거절의사를 전달해 일단 만남은 보류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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