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연패, 올 시즌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이동은·정윤지 공동 2위

김진성 기자 2024. 4. 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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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우/KLPG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 시즌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자가 나왔다.

최은우는 21일 경상남도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 낙동코스(파72, 6818야드)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최종 4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2024시즌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다. 공동 2위 이동은, 정윤지(7언더파 209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대회 2연패다. 최은우는 KLPGA를 통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는 것이 너무 꿈 같고 첫 우승했을 때보다 더 실감이 나지 않는다. 기분이 정말 좋다”라고 했다.

조혜림, 이정민, 박현경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 홍정민, 김소이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7위, 김재희, 한지원, 이수진3, 이주미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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