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커피 할리스 日 상륙

김금이 기자(gold2@mk.co.kr) 2024. 4. 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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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페와 패스트푸드 브랜드 등 식음료 브랜드가 일본의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현지 매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종현 할리스 대표는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을 시작으로 일본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하고 다른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 외식 수요가 회복하고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국식 카페와 패스트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할리스를 포함한 국내 식품업체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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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오사카 매장 열어

국내 카페와 패스트푸드 브랜드 등 식음료 브랜드가 일본의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현지 매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G할리스에프앤비는 일본 오사카 1호점 개점 시점을 다음달 1일로 확정하고 오픈 기념 선착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사카 매장은 할리스의 첫 해외 진출 매장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들어설 예정이다.

할리스는 마스터 프랜차이즈가 아닌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직진출을 진행한다. 오사카 매장에선 할리스 인기메뉴인 바닐라 딜라이트, 딸기치즈케이크할리치노 등을 비롯해 한국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현 할리스 대표는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을 시작으로 일본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하고 다른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 외식 수요가 회복하고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국식 카페와 패스트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할리스를 포함한 국내 식품업체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코트라는 "SNS를 통해 한국의 트렌드가 주목받으면서 일본에서도 유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도 지난 16일 도쿄 시부야구에 해외 첫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를 열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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