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동훈 "윤 대통령 초청, 건강상 이유로 정중히 사양"

이성택 2024. 4. 21.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했지만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양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윤 대통령의 초청에 응할 뜻이 있느냐'는 한국일보 질문에 "지금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한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초청 경위와 관련해 "지난 금요일(19일) 오후 월요일(22일) 오찬이 가능한지 묻는 대통령 비서실장의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고영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했지만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양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윤 대통령의 초청에 응할 뜻이 있느냐'는 한국일보 질문에 “지금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사양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한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초청 경위와 관련해 “지난 금요일(19일) 오후 월요일(22일) 오찬이 가능한지 묻는 대통령 비서실장의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한편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은 바 있으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따라 한 전 위원장을 제외한 비대위원들과 윤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될지, 무기한 연기될지는 미지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보다 앞선 지난 16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장시간 만찬을 하며 내각과 참모진 개편 등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최근 4·10 총선 패배와 관련해 한 전 위원장 책임론을 연일 언급하고 있어 미묘한 해석을 낳았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