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무총장 김윤덕·정책위의장 진성준 선임…“개혁과제 동력 형성”

김대영 기자 2024. 4.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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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조정식 전 사무총장 등이 일괄적으로 사퇴한 데 따른 후임 임명이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가 김윤덕 의원을 사무총장에, 진성준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성준 의원은 수석대변인, 한민수·황정아 당선인이 대변인을 맡으며,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는 김우영 당선인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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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이 지난 11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당선인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조정식 전 사무총장 등이 일괄적으로 사퇴한 데 따른 후임 임명이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가 김윤덕 의원을 사무총장에, 진성준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수석사무부총장은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은 황명선 당선인,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은 박지혜 당선인이 맡는다.

민주연구원장에는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는 민병덕 의원, 전략위원장은 민형배 의원이 임명됐다.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한웅현 홍보위원장, 최민희 국민소통위원장을 모두 직을 이어가게 됐다.

박성준 의원은 수석대변인, 한민수·황정아 당선인이 대변인을 맡으며,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는 김우영 당선인이 임명됐다. 대외협력위원장은 박해철 당선인이, 법률위원장은 박균택·이용우 당선인이 맡는다.

한 대변인은 “이번 당직개편은 세 가지 정도의 의미가 있다”며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 표명한 데 따른 당직 재정비 차원이고, 총선 민심을 반영한 개혁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동력을 형성하기 위함이다”라며 “아울러 신진 인사들에 대해 기회를 부여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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