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 vs 이승택, KPGA 파운더스컵 우승 걸고 연장전 돌입

백승철 기자 2024. 4. 21.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승택(29)과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대하는 고군택(25)이 연장 승부를 벌인다.

이승택은 21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 H·M코스(파72·7,265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신설 대회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신설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대회 우승을 위해 연장전을 벌이는 고군택, 이승택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승택(29)과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대하는 고군택(25)이 연장 승부를 벌인다.



 



이승택은 21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 H·M코스(파72·7,265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신설 대회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나흘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이승택은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고군택과 공동 선두로 72홀을 마쳤다.



 



첫날 11언더파 61타를 몰아친 데 힘입어 1~3라운드에서 단독 1위를 달린 고군택은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고군택은 이날 12번 홀까지 버디만 4개를 골라내며 2타 차 선두를 지켰지만, 13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 연달아 티샷이 흔들리는 바람에 2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우승 경쟁자들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