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하더라고요" KCC 알리제 존슨, 3차전 깜짝 출전 비하인드…현재 몸 상태는?

부산/홍성한 2024. 4. 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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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3차전 이르게 모습을 드러낸 알리제 존슨.

그런 KCC가 시리즈 내내 걱정이었던 부분은 존슨의 발목 부상이었다.

그런데 존슨이 3차전 모습을 다소 이른 시점에 모습을 드러냈다.

4차전을 앞두고 만난 KCC 관계자는 "사실 출전 여부가 전혀 결정되지 않았었다. 존슨이 운동을 해보더니 괜찮다고,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뛰고 싶어 했다. 우리도 생각 못한 부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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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본인이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3차전 이르게 모습을 드러낸 알리제 존슨. 그 안에는 그의 의지가 있었다.

부산 KCC는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2승 1패로 시리즈를 앞서고 있는 KCC가 홈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 짓고자 한다. 그런 KCC가 시리즈 내내 걱정이었던 부분은 존슨의 발목 부상이었다. 1차전 1쿼터 개시 5분 만에 돌파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삐끗했기 때문.

뼈에 문제가 있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4강 플레이오프 시리즈 출전이 계속해서 불투명했다. KCC에서 존슨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라건아의 체력 관리는 물론이고 최준용, 송교창 등과 함께 뛰며 새로운 공격 옵션을 장착할 수 있기 때문. 그렇기에 존슨의 출전 여부는 경기마다 화두였다.

그런데 존슨이 3차전 모습을 다소 이른 시점에 모습을 드러냈다. 예상보다 빠른 복귀였다. 존슨의 복귀는 KCC에 큰 힘이 됐다. 13분 6초 동안 코트를 누빈 그는 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더불어 체력 세이브에 성공한 라건아는 26분 54초만을 소화하고도 27점 10리바운드. 야투율이 무려 83%(10/12)에 달했다. KCC 역시 102-90으로 3차전을 잡아낼 수 있었다. 

 


출전이 불투명했던 존슨. 그 사이에는 존슨의 의지가 있었다. 4차전을 앞두고 만난 KCC 관계자는 "사실 출전 여부가 전혀 결정되지 않았었다. 존슨이 운동을 해보더니 괜찮다고,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뛰고 싶어 했다. 우리도 생각 못한 부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3차전을 소화한 존슨은 4차전 역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몸 상태는 좋다. 4차전도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간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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