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경북 울진에 11번째 '태양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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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산불로 소실된 멸종위기 동·식물의 서식지 복원을 위해, 경북 울진군 나곡리에 11번째 '태양의 숲'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번 태양의 숲이 연간 약 80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국내외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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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산불로 소실된 멸종위기 동·식물의 서식지 복원을 위해, 경북 울진군 나곡리에 11번째 '태양의 숲'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숲의 이름은 '탄소 마시는 숲: 울진'이다.
한화그룹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지난 19일 울진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대학생, 트리플래닛 관계자와 함께 약 2만㎡ 부지에 다양한 밀원수 8000 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울진 산불의 영향으로 서식지를 잃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산양'의 주 먹이인 '진달래'를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했지만, 지금은 멸종위기 식물인 구상나무, 꿀벌을 보호하고 화분 매개가 되는 밀원수인 백합나무와 상수리나무 등도 식재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생태계 복원을 견인하고자 했다.
한화큐셀이 기증한 태양광 설비로 전기를 생산하는 양묘장에서 묘목을 공급 받아, 묘목 생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양도 줄였다. 한화그룹은 이번 태양의 숲이 연간 약 80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국내외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에 지금까지 총 10개 숲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약 145㎡의 면적(여의도 면적의 약 5배)에 약 53만 그루를 심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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