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됐던 인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재개소…지역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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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인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후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 사업 공모에 시가 선정돼 센터를 재운영하게 됐다.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센터 개소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사회통합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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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시는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인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던 인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폐쇄됐다. 이후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 사업 공모에 시가 선정돼 센터를 재운영하게 됐다.
시는 지난 3월 29일 공모를 통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준비 기간을 거쳐 4월 21일 한국어와 컴퓨터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외국인 근로자(E9, H2 비자)에 대한 정착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어 및 컴퓨터 교육에는 35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수강 등록했다.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시 추천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센터는 기존 시설을 그대로 이용해 남동구 호구포로 220 명진프라자 11~12층에 위치했으며, 운영시간은 일요일~목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센터 개소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사회통합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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