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핵심 MF 영입전에서 선두인 레알 마드리드...성공하면 벨링엄-발베르데와 역대급 중원 조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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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주축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를 데려와 막강한 중원을 형성하려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실바 영입전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이 점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외에 바르셀로나, PSG,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등이 실바를 주시하고 있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실바는 맨시티를 떠난다면 스페인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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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주축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를 데려와 막강한 중원을 형성하려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실바 영입전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AS 모나코 시절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6//17시즌 킬리안 음바페, 토마 르마, 파비뉴 등과 함께 모나코의 황금 세대를 구축했다. 모나코는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해당 시즌 파리 생제르맹을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실바는 2017년 여름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26억 원)에 맨시티로 이적했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중앙 미드필더, 측면 윙어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펩 과르디올라 전술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그는 맨시티에서 약 7년 동안 343경기 66골 6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맨시티의 역사상 첫 트레블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실바는 42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실바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도 파리 생제르맹, FC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됐지만 맨시티에 잔류했다. 그는 지난해 8월 맨시티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맨시티와 재계약을 맺었지만 ‘데일리 스타’에 의하면 이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55억 원)가 들어 있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이 점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외에 바르셀로나, PSG,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등이 실바를 주시하고 있다.
실바와 강하게 연결되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실바는 맨시티를 떠난다면 스페인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경쟁자인 바르셀로난 재정 위기로 실바의 방출 조항을 지불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중원에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실바가 합류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은 더욱 강력해진다. 레알 마드리드가 실바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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