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세계은행 규모 키워야…협조융자 확대 필요성 높아"

박예린 기자 2024. 4. 21.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1일) 최 부총리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WB 개발위원회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세계은행이 더 큰 규모의 은행이 되려면 민간재원 동원을 늘리고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조융자를 늘릴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IDA는 저소득국에 장기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는 곳으로 이번 21차 재원보충 최종 회의는 재원 보충 규모와 회원국 참여 여부 등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은행(WB)의 재원 확충을 위해 협조융자를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늘(21일) 최 부총리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WB 개발위원회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세계은행이 더 큰 규모의 은행이 되려면 민간재원 동원을 늘리고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조융자를 늘릴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개도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저소득국을 위한 국제개발협회(IDA)의 재원조달 로드맵 마련 등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제21차 IDA 재원보충 최종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IDA는 저소득국에 장기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는 곳으로 이번 21차 재원보충 최종 회의는 재원 보충 규모와 회원국 참여 여부 등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최 부총리와 면담한 아제이 방가 WB 총재는 IDA 개최 제안에 대해 환영했고, 우크라이나 지원특별기금(SPUR) 5천만 달러 납입의향서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