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친명` 박찬대 원내대표 첫 출사표…"李와 강력한 투톱체제로 국민 부여한 임무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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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국회, 민생국회를 만들겠다"며 원내대표 출마 의지를 밝혔다.
친명(친이재명)계인 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결과 헌정사상 최초로 제1야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차지했고, 국민은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개혁과제 완수의 책임을 부여했다"며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원내대표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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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국회, 민생국회를 만들겠다"며 원내대표 출마 의지를 밝혔다.
친명(친이재명)계인 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결과 헌정사상 최초로 제1야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차지했고, 국민은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개혁과제 완수의 책임을 부여했다"며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원내대표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째도 개혁, 둘째도 개혁, 셋째도 개혁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21대 국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재추진하겠다"며 "윤 대통령이 거부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간호법, 노동조합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개정안,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이태원참사특별법은 민생과 개혁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표의 정치철학과 국가비전을 원내에서 충분하게 뒷받침하겠다"며 "먼저 이 대표가 제안한 전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추경예산 13조 확보를 위해 즉각 협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확보해 국회운영을 책임있게 주도하겠다"며 "압도적 과반의석을 만들어주신 국민의 뜻은 민주당이 국회에서 책임을 다 하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 최고위원은 선후배 동료의원들을 향해선 △상임위 배분에 초선 의원 먼저 고려 △재선이상 의원들 당직 적재적소 배치 △3선이상 의원들 상임위원장 배분에 전문성 최우선 고려를 약속했다.
이어 "당원 중심 민주당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하겠다"며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원들이 당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개혁하며 더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재선인 박 최고위원은 이번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그는 원내대변인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를 지냈고, 현재 최고위원과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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