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컴퓨터'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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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인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 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돼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달 21일 한국어와 컴퓨터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외국인 근로자(E9, H2 비자)에 대한 정착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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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인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 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돼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달 21일 한국어와 컴퓨터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외국인 근로자(E9, H2 비자)에 대한 정착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어 및 컴퓨터 교육에는 35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수강 등록했다.
센터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양질의 고충 상담과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인천시 추천제도 운영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사회 적응, 정보 교류에 취약한 경우가 많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센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센터는 인천시 논현동(남동구 호구포로 220)에 있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목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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