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래형 산단' 전환 속도…기계·방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유치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4.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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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우리나라 산업을 이끈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산업 구조를 첨단기술형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산업부의 '기계·방산 특화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도 유치했다.

2026년까지 국비 140억 원 등 311억 원을 들여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디지털 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 디지털 전환 구축·애로기술 등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기업·장비·기술·인력이 융합된 디지털 전환 통합 솔루션 패키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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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별 스마트공장 넘어 전주기 디지털 전환 토탈 솔루션 패키징 제공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우리나라 산업을 이끈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산업 구조를 첨단기술형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모든 기업의 필수 생존 전략이다. 이 중 스마트 공장 구축은 필수다.

도는 그동안 정부와 연계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205곳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했다. 전국 3만 2662곳의 12.8% 수준으로, 2위 규모다.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이끌 '산업 디지털 협업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창원에 문을 열었다. 수도권 2곳에 이어 비수도권에서는 경북·충북 등 3곳이 지정됐다.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에 따른 법정 지원 조직으로, 기업 간 협업 지원, 선도사업 발굴, 상담·자문, 인력양성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밀착 지원한다.

도는 정밀기계·방산·항공 등 주력 업종을 기반으로 한 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 촉진 종합 플랫폼을 운영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산업부의 '기계·방산 특화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도 유치했다.

이 사업은 50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며 기계·방산 분야의 제조기업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창원대가 참여한다.

2026년까지 국비 140억 원 등 311억 원을 들여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디지털 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 디지털 전환 구축·애로기술 등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기업·장비·기술·인력이 융합된 디지털 전환 통합 솔루션 패키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국장은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전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경남 산업 전반으로 디지털 전환 생태계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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