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덴버, 8강 1차전서 레이커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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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는 미국 콜로라도주 볼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니콜라 요키치의 활약을 앞세워 레이커스를 114대 103으로 따돌렸습니다.
덴버는 플레이오프에서 2번 시드를 받았고, 레이커스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7번 시드를 받았습니다.
만년 하위권 팀이었던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돌풍으로 일으키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20년 만에 홈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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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디펜딩 챔피언' 덴버 너기츠가 만만찮은 상대 LA 레이커스를 꺾고 타이틀 방어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덴버는 미국 콜로라도주 볼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니콜라 요키치의 활약을 앞세워 레이커스를 114대 103으로 따돌렸습니다.
간판스타 요키치가 32득점에 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저말 머리도 22득점, 10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습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27점, 앤서니 데이비스가 32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덴버는 플레이오프에서 2번 시드를 받았고, 레이커스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7번 시드를 받았습니다.
덴버는 지난 시즌에도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해 콘퍼런스 결승까지 올라온 레이커스에 시리즈 전적 4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타깃 센터에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8강 1차전에서 피닉스 선스를 120대 95로 완파했습니다.
콘퍼런스 3번 시드의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33점 중 18점을 3쿼터에 집중시켰고, 칼 앤서니 타운스가 19점을 넣어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만년 하위권 팀이었던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돌풍으로 일으키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20년 만에 홈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동부 콘퍼런스의 4번 시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5번 시드의 올랜도 매직을 97대 83으로 꺾었습니다.
도너번 미첼이 30점을 퍼부었고, 재럿 앨런이 16점에 리바운드 18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번 시드 뉴욕 닉스는 7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1대 104로 눌렀습니다.
제일런 브런슨과 조시 하트가 22점씩을 넣었고, 백업 멤버 마일스 맥브라이드가 21점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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