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망원유수지 남쪽에 1500가구 규모 모아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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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 망원유수지 남쪽에 15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으로 접근하는 두 개의 보행 나들목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중층 아파트 단지로 바꾸는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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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 망원유수지 남쪽에 15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망원동 456-6 일대(7만7449㎡)는 오래된 건축물이 모여 있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 저층주거지역이다. 이번 관리계획 의결로 이곳엔 151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확정된 관리계획에 따라 7층 이하로 묶여 있던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모두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가 상향돼 공공기여 없이도 최고 1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 일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기존 주택유형과 차별화되는 ‘모아주택 디자인 혁신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으로 접근하는 두 개의 보행 나들목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중층 아파트 단지로 바꾸는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용적률과 층수 완화 등의 혜택과 함께 주차장과 공원 등 기반 시설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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