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의대 증원축소가닥 130명 내외조정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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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의과대학정원이 130명 안팎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학별여건에 맞게 증원규모를 자율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전국 6개 거점국립대총장들의 제안을 정부가 수용하면서이다.
정부가 제안을 수용하자 충북대는 곧바로 의대정원 조정논의에 착수했다.
고창섭 충북대총장은 다음주 월요일로 예정된 충북대병원 의과대학교수회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의대정원조정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그동안 대화부족했던 점에 유감을 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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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증원규모논의중
[충북]충북대의과대학정원이 130명 안팎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학별여건에 맞게 증원규모를 자율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전국 6개 거점국립대총장들의 제안을 정부가 수용하면서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립대총장들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대학별여건을 고려해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에서 2025년 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며"의대생을 보호하고 의대교육을 정상화해 의료현장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제안을 수용하자 충북대는 곧바로 의대정원 조정논의에 착수했다. 충북대의 기존의대정원은 49명이다. 2025학년도 충북대에 배정된 정원은 151명 늘어난 200명이다. 정원최소 120명에서 최대 150명으로 조정하는 안을 마련하고 내부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창섭 충북대총장은 다음주 월요일로 예정된 충북대병원 의과대학교수회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의대정원조정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그동안 대화부족했던 점에 유감을 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북대 등 6개 국립대총장은 증원된 의과정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정부에 제안했다. 무리한증원으로 학생들의 집단유급과 교육질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 이런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양 대학병원측과 증원규모를 두고 논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충북도내 의대정원이 300명 이상 돼야 한다는 충북도입장은 변함 없다"고 했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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