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노총 탈퇴 강요' 허영인 SPC 회장 구속기소

홍석준 2024. 4. 21. 13: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회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허 회장을 비롯한 SPC 그룹 전현직 임원과 노조관계자 등 18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허 회장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SPC 자회사인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총의 조합원 확보를 지원하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 5일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허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허영인 #민주노총 #탈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