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또 밀리나”…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이 나라’ GDP 4위 꿰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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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도의 경제 규모가 일본을 제치고 세계 4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니케이아시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오는 2025년 인도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일본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10월 IMF는 인도 경제가 2026년에야 일본을 따라잡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이달 들어 전망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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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간 세계 2위였던 일본 GDP
2010년 중국, 작년 독일에 밀려
엔화 약세 영향에 내년 또 뺏길듯
21일(현지시간) 니케이아시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오는 2025년 인도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일본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IMF의 최근 추계에 따르면 2025년 인도의 GDP는 4조3398억 달러(약 5984조5800억원)로 일본을 제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2025년 GDP는 4조3103억 달러(약 5943조 9000억 원)로 전망된다.
작년 10월 IMF는 인도 경제가 2026년에야 일본을 따라잡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이달 들어 전망을 수정했다.
최근 전망이 수정된 것은 엔화 약세 영향으로 달러 기준 일본의 GDP 감소폭이 더 커진 것이 원인이 됐다. 반면 인도 루피화는 작년 초부터 인도 중앙은행이 외환시장 개입으로 추정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달러 대비 가치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일본은 지난해 독일에 따라잡히면서 세계 경제 규모 3위에서 4위로 내려왔다. 내년 인도에 따라잡힐 경우 일본은 5위에 안착하게 된다.
1968년 서독을 제친 후 42년 간 세계 경제 규모 2위를 지켜온 일본은 지난 2010년 중국에 그 자리를 물려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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