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농촌돌봄마을’ 성주서 2024년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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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농촌 돌봄마을이 경북 성주군에 들어선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성주 농촌 돌봄마을을 최종 승인해 올해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촌 돌봄마을은 성주읍 금산리 3만6912㎡ 부지에 사회적 약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시설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농업시설을 2026년까지 조성한다.
도는 이 마을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사회적 약자가 농촌 주민과 함께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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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농촌 돌봄마을이 경북 성주군에 들어선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성주 농촌 돌봄마을을 최종 승인해 올해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시설로 사회적 약자 단기 거주시설인 유니트케어하우스와 한옥형 교육공간인 에듀동, 건강지원실, 스마트가든, 농업교육작업장, 로컬푸드판매점 등을 갖춘다. 외부 공간에는 스마트 연동 하우스와 노지 텃밭, 정원, 운동장 등을 마련한다. 도는 이 마을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사회적 약자가 농촌 주민과 함께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농촌지역 돌봄 수요는 크게 늘고 있다”며 “농업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농촌형 돌봄 체계를 구축해 이곳을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새로운 농업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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