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발행액 1조 9천억··· 지난해 11월 이후 최다

최희석 기자(achilleus@mk.co.kr) 2024. 4. 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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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이 1조 9000억원을 넘어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금액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3월 국내 자본시장에서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집계해 21일 발표했다.

주식을 통해 1조 9053억원·회사채로 18조 6188억원을 조달했고, CP와 단기사채로는 총 90조 4498억원을 끌어모았다.

주식을 통한 자금조달 실적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다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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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이 1조 9000억원을 넘어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금액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의 유상증자가 지난달 있었던 탓이다.

금융감독원은 3월 국내 자본시장에서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집계해 21일 발표했다. 주식을 통해 1조 9053억원·회사채로 18조 6188억원을 조달했고, CP와 단기사채로는 총 90조 4498억원을 끌어모았다.

주식발행은 IPO가 5건에 1503억원이었고, 유상증자가 2건에 1조 755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달 LG디스플레이와 대한전선이 시설투자 및 차환을 목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섰던 탓이다. 주식을 통한 자금조달 실적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다액이다.

일반회사채는 47건에 4조 6420억원이 발행돼 2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장기채 발행은 늘었지만 AA등급 이상 우량물 발행이 크게 줄었다. 금융채는 196건에 12조 3591억원으로 2월 보다 3조 5067억원 감소했다. 3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55조 8620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 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90조 4498억원으로 전월(96조 8867억원) 대비 6조 4369억원(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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