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타격 훈련 재개…서진용은 시즌 첫 1군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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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에 맞아 왼쪽 옆구리를 다친 최정(37·SSG 랜더스)이 실전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정은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앞서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최정은 지난 17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윌 크로우가 던진 공에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한편 SSG 오른손 투수 서진용은 이날 특별 엔트리를 통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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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투구에 맞아 왼쪽 옆구리를 다친 최정(37·SSG 랜더스)이 실전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정은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앞서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최정은 코치진이 가볍게 띄워주는 공에 방망이를 휘두르며 몸 상태를 점검했고 잠시 배팅 케이지에 들어서기도 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정이가 오늘 간단하게 배팅했는데 아프지는 않다고 했다. 본인은 '다음 주 화요일부터 (출전)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하는데, 화요일에 상황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힘을 줘서 (스윙하면) 아플 것 같은 느낌이 있다. (복귀 시점을) 아직 정확하게 말씀을 못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최정은 지난 17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윌 크로우가 던진 공에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개인 통산 467호 홈런으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 최정은 홈런 1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쓴다.
한편 SSG 오른손 투수 서진용은 이날 특별 엔트리를 통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복귀했다.
2023시즌 세이브왕 출신의 서진용은 지난해 11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퓨처스(2군)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2군 7경기에서 9이닝 8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시속 140㎞ 전후로 아직 직구 구속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이 감독은 "1군에 오면 긴장감도 있고 집중하게 되니까 스피드가 올라올 것 같다"면서 "오늘은 무조건 던지게 할 생각이다. 편안한 상황부터 던진 뒤 기량이 올라오면 마무리로 쓸 생각"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최근 2군 연속 출루·안타 신기록을 달성한 외야수 김창평도 1군에 특별 등록됐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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