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 1조9천억원…대규모 유상증자에 685%↑

오지은 2024. 4.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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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기업공개(IPO) 건수가 감소했음에도 대규모 유상증자로 전월보다 대폭 증가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 발행규모는 1조9천53억원으로 전월(2천428억원) 대비 1조6천625억원(684.7%) 증가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8조6천188억원으로 전월(26조2천373억원)보다 7조6천185억원(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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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 18.6조원…전월 대비 30% 줄어
금융감독원 [촬영 이율]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기업공개(IPO) 건수가 감소했음에도 대규모 유상증자로 전월보다 대폭 증가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 발행규모는 1조9천53억원으로 전월(2천428억원) 대비 1조6천625억원(684.7%) 증가했다.

이중 기업공개는 1천503억원(5건)으로 전월의 1천919억원(10건)보다 416억원(21.7%) 줄었다.

반면 유상증자 규모는 1조7천550억원으로 전월보다 3천348% 급증했다. 이는 LG디스플레이와 대한전선이 각각 1조2천925억원, 4천6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8조6천188억원으로 전월(26조2천373억원)보다 7조6천185억원(29%)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4조6천42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2천170억원(47.6%) 줄었고, 금융채는 12조3천591억원으로 3조5천67억원(22.1%) 감소했다.

기업어음(CP)·단기사채 발행 실적은 같은 기간 96조8천867억원에서 90조4천498억원으로 6조4천369억원(6.6%) 감소했다.

[금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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