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지구의 날 맞아 밀원수 4500그루 식재…"생태계 보존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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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009240)은 지구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 강원 삼척시에서 밀원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광현 한샘 기업문화실장은 "가구의 주 원자재가 나무라는 점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식재 활동은 물론 근본적인 생태계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밀원숲 조성을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 심은 묘목이 건강하게 자라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때까지 꾸준히 관심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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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한샘(009240)은 지구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 강원 삼척시에서 밀원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18일 진행한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쉬나무 700여그루를 심었다. 지역 영림단을 통해서도 3800여그루를 심어 1.5㏊ 규모의 밀원숲에 꿀벌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밀원수 총 4500그루를 식재했다.
최근 화분 매개 곤충인 꿀벌이 대량 폐사하거나 실종되면서 국내 생물 다양성이 위협받고 있다. 쉬나무 꽃은 꿀벌의 먹이가 부족한 여름에 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만 국내 자생 면적이 크지 않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샘은 사단법인 평화의숲, 삼척국유립관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쉬나무 자생에 적합한 환경을 가진 삼척에 밀원숲을 조성했다. 향후 5년 간 전문가들과 함께 관리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광현 한샘 기업문화실장은 "가구의 주 원자재가 나무라는 점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식재 활동은 물론 근본적인 생태계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밀원숲 조성을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 심은 묘목이 건강하게 자라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때까지 꾸준히 관심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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