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로 통신실 온도관리 등 AI 전력 절감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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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통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절감하기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세 가지를 21일 공개했다.
공개된 기술은 'AI TEMS'(Temperature of Equipment Management System)와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서버 전력 공급 최적화 설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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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통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절감하기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세 가지를 21일 공개했다.
공개된 기술은 'AI TEMS'(Temperature of Equipment Management System)와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서버 전력 공급 최적화 설루션이다. AI TEMS는 통신 장비들을 관리하는 통신실의 온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든 통신실에 동일한 온도 기준을 설정하고 냉방 시스템을 최대로 가동해야 했지만, 이 기술은 AI가 장비 특징과 위치에 따른 온도 정보를 수집·분석해 최적 온도를 유지해준다고 KT는 설명했다.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는 기지국의 전파 출력을 AI가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기지국 트래픽을 분석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낼 수 있는 전파로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다. 이달부터 일부 5G 기지국에 시범 도입됐다.
서버 전력 공급 최적화 설루션은 서버 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각종 서버의 중앙 처리 장치(CPU) 부하를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의 전력을 공급한다.
이 밖에 KT는 전력 사용이 많은 통신 장비를 고효율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오택균 상무는 "KT는 AICT(AI·IT·통신기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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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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