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전국 사찰 안전 조사

손은민 2024. 4. 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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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소방청이 전국 전통 사찰 982곳에 화재 안전 조사를 합니다.

소화기와 옥외 소화전, 화재 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사찰 주변에 위험 요소를 제거합니다.

사찰마다 화재 안전 컨설팅을 해주고 관계자를 상대로 연등 관련 안전 관리와 화재 초기 대처법 등을 교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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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소방청이 전국 전통 사찰 982곳에 화재 안전 조사를 합니다.

소화기와 옥외 소화전, 화재 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사찰 주변에 위험 요소를 제거합니다.

사찰마다 화재 안전 컨설팅을 해주고 관계자를 상대로 연등 관련 안전 관리와 화재 초기 대처법 등을 교육합니다.

소방청은 "대부분 목조건축물인 전통 사찰은 불이 나면 연소 확대가 급격히 진행되고 인접한 산림으로 번져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라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사찰 화재는 194건으로, 이 중 42%가 가연물 방치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고 28%는 전기적인 요인이 원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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