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헝가리에 철도 터미널 개장…동유럽 물류 요충지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헝가리에 대형 철도 터미널을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LX판토스는 이번 터미널 개장을 통해 유럽 최대 배터리 생산 허브에 인접한 최적의 물류 거점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이번 타타 터미널 개장을 계기로 전기차·배터리 산업군 고객 대상으로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통해 유럽 물류시장에서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헝가리에 대형 철도 터미널을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럽 최대 배터리 생산지에서 물류 거점을 확보하게 되면서 유럽 시장의 사업 경쟁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다페스트 남서쪽 65km에 위치한 LX판토스 타타 터미널은 총면적 약 3만6000㎡(축구장 5개 크기)로 2개의 철도 선로(레일 트랙)를 갖췄다. 145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니어 1개) 분량의 화물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 하루 3회 블록트레인(기착지 없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급행으로 연결하는 화물전용열차) 화물도 처리할 수 있다.
헝가리는 세계 4위이자 유럽 최대 배터리 생산국이다. LX판토스는 이번 터미널 개장을 통해 유럽 최대 배터리 생산 허브에 인접한 최적의 물류 거점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화물 처리 효율성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한편, 다양한 철도 상품 개발을 통해 유럽 물류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이번 타타 터미널 개장을 계기로 전기차·배터리 산업군 고객 대상으로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통해 유럽 물류시장에서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