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동원해 PB 후기 쓴 쿠팡…공정위 "'자사우대'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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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21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머지않아 전원회의에서 쿠팡의 자사 우대 행위를 다루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심의 안건에 대해 "쿠팡 임직원이 PB 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하도록 해서 검색순위 상단에 올리게 하는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다음 달 중순께 전원회의를 열고 쿠팡 자사 우대 행위의 제재 여부·수위 등을 심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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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을 동원해 자체브랜드(PB) 상품의 구매 후기를 쓰게 한 쿠팡의 '자사우대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 달 제재 여부를 결정합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21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머지않아 전원회의에서 쿠팡의 자사 우대 행위를 다루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심의 안건에 대해 "쿠팡 임직원이 PB 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하도록 해서 검색순위 상단에 올리게 하는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쿠팡 등 거래 플랫폼은 불공정 거래를 규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2022년 3월 쿠팡이 허위 리뷰를 작성하도록 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공정위는 다음 달 중순께 전원회의를 열고 쿠팡 자사 우대 행위의 제재 여부·수위 등을 심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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