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만 누리는 영예…'임원급 대우' 받는 이 자리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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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2024년도 연구·전문위원으로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4년도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열었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2009년부터 R&D(연구개발) 및 디자인, 품질, IT, 생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중인 제도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인재를 포함해 LG전자에서 총 230여명이 연구·전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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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2024년도 연구·전문위원으로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4년도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열었다. 임명식에는 조주완 LG전자 CEO(최고경영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올해는 연구위원 18명, 전문위원 8명 등 총 26명이 선발됐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2009년부터 R&D(연구개발) 및 디자인, 품질, IT, 생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중인 제도다. 임원급에 준하는 처우와 보상을 받으면서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보다 심도 깊은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 단계부터 전문성과 역량에 대한 심층 검사 등 최고경영진 주관 선발 위원회의 엄격한 심의가 이뤄진다. 직무별로는 전체의 1% 수준에 해당하는 소수 인원이 연구·전문위원의 영예를 얻는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인재를 포함해 LG전자에서 총 230여명이 연구·전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올해는 연구위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10명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나왔다.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에서 근무중인 배건태 박사는 강화학습 기반 AI(인공지능) 능동제어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최연소 연구위원의 영예를 안았다.
전문위원 가운데서는 SCM(공급망관리) 특허분석, 품질, 디자인, 고객경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선발됐다.
조주완 CEO는 신임 연구·전문위원에게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LG전자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공인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경쟁력 확보와 LG전자의 '고성과 조직' 전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달라고 주문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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