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中 `차이나플라스`서 고부가 화학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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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이 세계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해 고부가 화학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올해 차이나플라스는 SK지오센트릭의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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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이 세계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해 고부가 화학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SK지오센트릭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서 SK지오센트릭은 에틸렌 아크릴산(EAA)을 비롯해 아이오노머, 경량화 소재 등 고부가 미래 화학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차이나플라스는 '스마트 제조, 첨단소재 및 친환경 재활용 솔루션' 주제로 개최돼 전세계 44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여하다. 방문객이 2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지오센트릭은 차세대 화학제품 전시로 글로벌 고객들을 맞는다. 340㎡ 규모 전시부스는 △접착&밀봉 솔루션·신기술에너지솔루션 △라이프스타일솔루션 △어드밴스드 솔루션 등 3개 주제로 각기 섹터를 마련했다.
접착&밀봉 솔루션과 신기술에너지솔루션 섹터는 EAA를 핵심 제품으로 소개한다. SK지오센트릭은 2017년 미국과 스페인의 EAA 공장을 인수했고, 중국에 3번째 EAA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재활용 종이포장, 배터리용 접착소재 등에 사용되는 고산성 EAA는 전 세계 기업 중 SK지오센트릭만이 차별화된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글로벌 고객이 찾는 프리마코 등 고부가 화학제품 포트폴리오를 계속해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지오센트릭은 고객과의 소통기회 확대를 위한 기술 세미나도 개최한다. 70여개 고객사와 기관 등을 대상으로 SK지오센트릭의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소개한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올해 차이나플라스는 SK지오센트릭의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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