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것도 아깝다...토트넘 ‘애물단지’, 계약 1년 남기고 방출되나?

이종관 기자 2024. 4. 21.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탕귀 은돔벨레를 방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996년생,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은돔벨레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9년이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제임스 모우 기자는 '더 뷰 프롬 더 레인'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리는 은돔벨레를 다시 피했다. 나는 토트넘이 8월 28일 정도에 그를 방출시킬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은돔벨레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까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가 탕귀 은돔벨레를 방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996년생,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은돔벨레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9년이었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그는 ‘명문’ 올랭피크 리옹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유럽 전역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토트넘은 그런 그에게 무려 ‘클럽 레코드’에 달하는 이적료인 6,000만 유로(약 865억 원)를 투자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활약은 ‘최악’이었고 설상가상으로 프로 의식 문제를 일으키며 팬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팀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은돔벨레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임대를 떠났다.


나폴리에서도 인상적이지 못했다. 당시 나폴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지도와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 등 ‘핵심 자원’들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은돔벨레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지 못했고 결국 시즌을 마치고 쓸쓸하게 토트넘으로 복귀해야 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구상에도 그는 없었다. 결국 시즌 시작을 앞두고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튀르키예서도 최악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은돔벨레다.


토트넘 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는 은돔벨레.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않은 채 방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제임스 모우 기자는 ‘더 뷰 프롬 더 레인’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리는 은돔벨레를 다시 피했다. 나는 토트넘이 8월 28일 정도에 그를 방출시킬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은돔벨레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까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