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3R 기상악화로 중단…임진희·유해란·방신실·신지애·넬리코다·리디아고·티띠꾼 등 성적은?

하유선 기자 2024. 4. 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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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3라운드 경기가 기상 조건 때문에 중단됐다.

3라운드가 완료되면, 선수들의 점수에 따라 최종라운드 티오프가 결정되고 1번홀과 10번홀에서 동시에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31분까지 출발할 예정이다.

3라운드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12번 홀까지 3타를 줄여 중간 성적 11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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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진희, 신지애, 방신실 프로(사진제공=KLPGA). 유해란, 리디아 고, 넬리 코다, 아타야 티띠꾼, 김세영(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3라운드 경기가 기상 조건 때문에 중단됐다.



 



LPGA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현지시각 4월 21일 오전 7시에 잔여 경기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3라운드가 완료되면, 선수들의 점수에 따라 최종라운드 티오프가 결정되고 1번홀과 10번홀에서 동시에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31분까지 출발할 예정이다.



 



다만, LPGA는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현지시간 일요일 아침에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3라운드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12번 홀까지 3타를 줄여 중간 성적 11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다.



17개 홀에서 8타를 줄인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11개 홀에서 3타를 줄인 넬리 코다(미국)까 10언더파 공동 2위다.



 



2라운드까지 티띠꾼과 공동 선두였던 임진희는 11개 홀에서 1타를 줄여 9언더파 단독 4위로 내려갔다.



12개 홀에서 2타를 줄인 유해란과 13개 홀에서 3타를 줄인 로렌 커플린(미국)이 8언더파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신지애는 3라운드를 마쳤고,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49위에서 공동 9위(5언더파)로 도약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4개 홀에서 1타를 줄여 공동 9위가 됐다.



 



방신실은 12개 홀에서 1타를 잃어 공동 5위에서 공동 20위(4언더파)로 밀려났다. 3언더파 69타로 홀아웃한 안나린과 16개 홀에서 2타를 줄인 김아림도 방신실과 같은 순위다. 



 



김세영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34위(1언더파)에 위치했다. 17개 홀에서 1타를 잃은 양희영은 공동 43위(이븐파), 그리고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마친 최혜진은 공동 54위(1오버파)를 각각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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