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의 소신 발언..."챔스 우승은 루카쿠 덕분"

한유철 기자 2024. 4. 21.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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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그토록 바라던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이후 사람들은 맨시티의 '위대함'을 칭송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챔스 우승이 로멜루 루카쿠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루카쿠 때문에 UCL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 그는 골문 3미터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에데르송을 맞혔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맨시티가 얼마나 강한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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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그토록 바라던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이후 사람들은 맨시티의 '위대함'을 칭송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챔스 우승이 로멜루 루카쿠 덕분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그토록 바라던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이후 사람들은 맨시티의 '위대함'을 칭송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챔스 우승이 로멜루 루카쿠 덕분이라고 밝혔다.

[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그토록 바라던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이후 사람들은 맨시티의 '위대함'을 칭송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챔스 우승이 로멜루 루카쿠 덕분이라고 밝혔다.


셰이크 만수르가 구단주로 온 이후, '신흥 강호'로 떠오른 맨시티.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PL)를 제패하며 잉글랜드의 왕이 됐고 이후 유럽 제패를 목표로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명장'인 과르디올라 감독을 데려왔다. 그의 밑에서 맨시티는 엄청난 아우라를 풍겼다. 리그를 독식하다시피 했고 UCL에서도 매 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빅 이어를 들어 올리기란 쉽지 않았다. 토트넘 훗스퍼, 올림피크 리옹 등 예상치 못한 팀들에 덜미를 잡히며 탈락을 일삼았고 2020-21시즌엔 클럽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첼시에 무릎을 꿇었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그토록 바라던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이후 사람들은 맨시티의 '위대함'을 칭송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챔스 우승이 로멜루 루카쿠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던 2022-23시즌 그토록 바라던 '빅 이어'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새 시즌에 앞서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며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 맨시티. 홀란드는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맨시티를 이끌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와 잉글랜드 FA컵을 제패한 맨시티. 예상대로 UCL 결승전에 진출했고 이탈리아의 거함인 인터밀란을 상대했다.


맨시티의 압도적인 우위가 예상됐지만, UCL 결승전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맨시티가 경기를 주도하긴 했지만 인터밀란의 수비는 탄탄했고 위협적인 역습으로 맨시티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그러던 후반전 로드리의 선제골이 나오며 맨시티가 리드를 잡았다. 이후 맨시티는 스코어를 지키고자 했고 인터밀란은 맹공을 퍼부었다.


이 과정에서 운이 따랐다. 맨시티는 종료 직전, 위기를 맞이했다. 교체로 출전한 루카쿠가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한 것. 거의 들어갔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루카쿠의 헤더 슈팅은 에데르송에게 막혔다. 못 넣는 것이 이상할 정도였지만, 루카쿠는 넣지 못했다. 결국 그렇게 경기는 종료됐고 빅 이어는 맨시티의 품에 안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당시를 회상하면서, 루카쿠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루카쿠 때문에 UCL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 그는 골문 3미터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에데르송을 맞혔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맨시티가 얼마나 강한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그토록 바라던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이후 사람들은 맨시티의 '위대함'을 칭송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챔스 우승이 로멜루 루카쿠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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