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eview] '풀타임 활약' 백승호, 평점 7.0→버밍엄, '최하위' 로더럼과 0-0 무

한유철 기자 2024. 4. 2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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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승리를 따내는 데에는 실패했다.

버밍엄 시티는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로더럼에 위치한 아에실 뉴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4라운드에서 로더럼과 0-0으로 비겼다.

로더럼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30분 프리킥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바깥에서 세컨볼을 잡은 스탠스필드가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해 로더럼의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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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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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백승호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승리를 따내는 데에는 실패했다.


버밍엄 시티는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로더럼에 위치한 아에실 뉴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4라운드에서 로더럼과 0-0으로 비겼다.


버밍엄은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스탠스필드, 앤더슨, 로버츠, 버크, 슈니치, 백승호, 뷰캐넌, 샌더슨, 비엘리크, 레어드가 선발로 나왔고 러디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로더럼은 4-1-2-1-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놈브, 휴질, 오도핀, 카푸, 래스본, 리노모타, 레반, 험프리스, 펠티에르, 쿄소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요한손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버밍엄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앤더슨의 크로스를 받은 로버츠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이후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지만, 급작스럽게 중단됐다. 관중석에서 한 관중이 건강에 이상을 느끼며 쓰러졌기 때문. 이후 의료진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관중석으로 투입됐다. 다행히 상황은 잘 지나갔고 경기는 재개됐다.


로더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레반의 패스를 받은 놈브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버밍엄도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전반 21분 백승호의 패스를 받은 앤더슨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로더럼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7분 레반의 크로스를 받은 휴질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로더럼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29분 카푸의 크로스를 받은 펠티에르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계속해서 몰아붙인 로더럼이 전반 막바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5분 코너킥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리노모타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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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첫 슈팅은 로더럼이 가져갔다. 후반 1분 래스본의 패스를 받은 오도핀이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버밍엄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2분 스탠스필드의 패스를 받은 미요시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후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상대 박스 안으로 좀처럼 들어가지 못했고 마무리도 나오지 않았다. 버밍엄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0분 프리킥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바깥에서 세컨볼을 잡은 스탠스필드가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해 로더럼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주심은 박스 안에서 파울이 발생했다고 판단하며 득점을 취소했다.


로더럼이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44분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놈브가 비어있는 골문을 향해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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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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