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수반, 유엔 정회원국 가입 부결시킨 美에 "관계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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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이 20일(현지시간) "미국과의 관계를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1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해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팔레스타인은 2011년에도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신청했으나 이스라엘의 오랜 우방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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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이 20일(현지시간) "미국과의 관계를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아바스 수반은 이날 팔레스타인 뉴스통신사인 와파(WAFA)에 "팔레스타인 지도부는 우리 국민의 이익과 대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양자 관계를 재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1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해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팔레스타인은 2011년에도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신청했으나 이스라엘의 오랜 우방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무산됐다.
팔레스타인은 이듬해인 2012년 유엔 총회에서 옵서버 단체(entity)에서 옵서버 국가(state)로 승격해 현재까지 이 지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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