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럭셔리 2층집 공개, 텅텅 빈 방에 “母 집 사드려 분가”(전참시)

서유나 2024. 4. 2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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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이 방이 2개나 텅 빈 미니멀리즘 집에 대해 해명했다.

4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5회에서는 이준의 미니멀리즘 끝판왕 집이 공개됐다.

이날 최초 공개된 이준의 혼자 사는 집을 본 MC들은 "집이 왜 이렇게 좋냐"며 깜짝 놀랐다.

무려 2층집인 이준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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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준이 방이 2개나 텅 빈 미니멀리즘 집에 대해 해명했다.

4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5회에서는 이준의 미니멀리즘 끝판왕 집이 공개됐다.

이날 최초 공개된 이준의 혼자 사는 집을 본 MC들은 "집이 왜 이렇게 좋냐"며 깜짝 놀랐다. 무려 2층집인 이준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전현무는 무엇보다 집 곳곳을 채운 비싼 오디오, 비싼 침대에 관심을 보였고 이준은 침대를 두고 "가성비가 좋다. 3대가 썼다더라. 안 바꿔도 되잖나. 그래서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던중 MC들은 2층의 텅텅 빈 방 2개를 보곤 깜짝 놀랐다. 어떤 짐도 없이 그냥 비어져 있는 2개의 방. 심지어 2개의 화장실도 사용감이 없었다. 전현무가 "너네 집 아니지?"라고 의심하는 가운데 매니저는 "어머니랑 같이 살던 집인데 어머니가 분가 하시면 공간들이 남게 됐다"고 대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어머니가 분가를 하냐"며 이게 맞는 말인지 의아해했다. 급기야 이영자는 이온음료와 마트김치로만 채워진 냉장고를 보고 "엄마랑 좋게 헤어진 건 아닌 것 같다. 좋게 헤어졌으면 엄마 김치가 있어야지 저건 슈퍼 김치지 않냐"고 의심했다.

이에 "잘 헤어졌다. 제가 엄마 김치를 안 좋아한다"고 해명한 이준은 어머니가 분가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잠 이런 데에 예민한 편"이라고 운을 뗐다. 양세형이 "그래서 (어머니한테) 나가라고 그랬냐"고 하자 이준은 "아니다. 제가 집을 사드렸다"고 해 그제야 MC들을 납득시켰다. 이준은 "공간 낭비가 너무 심해서 너무 아깝다"며 좀 더 작은집 이사 계획을 갖고 있음도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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