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 ‘폭우 피해’ 두바이발 운항 모두 정상화

손은혜 2024. 4. 20. 2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동 최대 항공사인 아랍에미리트(UAE) 에미레이트항공과 자매 저가 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가 최근 폭우에 따른 홍수로 차질을 빚은 두바이발 항공편 운항이 현지시간 20일 모두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팀 클라크 에미레이트항공 사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6일 두바이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약 4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이후 더 많은 항공편이 지연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두바이 전역에는 12시간 동안 거의 100㎜에 달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동 최대 항공사인 아랍에미리트(UAE) 에미레이트항공과 자매 저가 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가 최근 폭우에 따른 홍수로 차질을 빚은 두바이발 항공편 운항이 현지시간 20일 모두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팀 클라크 에미레이트항공 사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6일 두바이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약 4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이후 더 많은 항공편이 지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클라크 사장은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만 2천개의 호텔 객실과 25만개의 식사 바우처를 제공했다"며 "운항 차질로 밀린 승객들의 예약을 처리하는 데 며칠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6일 두바이 전역에는 12시간 동안 거의 100㎜에 달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이 강우량은 평소 두바이에서 1년 동안 관측되는 양으로, 1년 치 비가 12시간 만에 쏟아지며 공항 활주로가 물에 잠기는 등 큰 침수 피해가 났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