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으니 챔스 4강을 가잖아?...임대생, 첼시에 '이적' 요청

한유철 기자 2024. 4. 20. 2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에서 성장한 이안 마트센.

이에 마트센은 독일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고 첼시에 '이적'을 요청했다.

독일 '스카이'는 "마트센은 첼시에 오는 여름 잉글랜드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완전 이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도르트문트 잔류를 열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속적인 대화 끝에 합의점을 찾았고 마트센은 '임대'를 통해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첼시에서 성장한 이안 마트센.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에 합류했고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이에 마트센은 독일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고 첼시에 '이적'을 요청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첼시에서 성장한 이안 마트센.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에 합류했고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이에 마트센은 독일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고 첼시에 '이적'을 요청했다.

[포포투=한유철]


첼시에서 성장한 이안 마트센.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에 합류했고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이에 마트센은 독일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고 첼시에 '이적'을 요청했다.


독일 '스카이'는 "마트센은 첼시에 오는 여름 잉글랜드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완전 이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도르트문트 잔류를 열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트센은 네덜란드 출신의 특급 재능이다. 167cm로 왜소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지만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저돌적인 드리블이 돋보이는 선수다. 왼쪽 풀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공격성이 다분해 윙어도 소화할 수 있으며 클래식한 모습과 인버티드 윙백으로서의 모습도 모두 보여준다.


사진=게티이미지. 첼시에서 성장한 이안 마트센.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에 합류했고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이에 마트센은 독일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고 첼시에 '이적'을 요청했다.

네덜란드 '명문' PSV 아인트호벤에서 성장한 마트센. 2018-19시즌 스탬포드 브릿지에 합류했고 2019-20시즌 성인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엔 잉글랜드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번리로 임대를 떠났고 리그 39경기에 출전해 4골 6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경쟁력을 인정 받은 마트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 1군에 포함됐다. 하지만 전반기 선발이 아닌 교체로 주로 나섰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을 추진했다. 번리를포함해 맨체스터 시티와 도르트문트 등 많은 구단이 관심을 표했다.


이들은 '완전 이적'을 원했지만, 쉽지는 않았다. 첼시가 요구한 금액이 너무나 비쌌기 때문. 하지만 지속적인 대화 끝에 합의점을 찾았고 마트센은 '임대'를 통해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마트센은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17경기에 출전해 2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녹아웃 라운드에서도 모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4경기 1골. 마트센의 활약에 힘입어 도르트문트는 PSV 아인트호벤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특히 마트센은 지난 아틀레티코와의 4강 2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4-2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첼시에서 성장한 이안 마트센.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에 합류했고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이에 마트센은 독일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고 첼시에 '이적'을 요청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