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도박 중독 차화연, 임수향 앞길 망치나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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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차화연 때문에 오해를 받았다.
20일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9회에서 홍애교(김혜선)은 아들인 공진단(고윤)이 박도라(임수향)와 만난다는 걸 알고 분개했다.
박도라는 그런 홍애교에게 "저는 공대표님이랑 그런 사이가 아니다. 뮤지컬 같이 보신 것 때문이라면 오해다. 저희 드라마 투자해주신 게 고마워서 초대에 응한 것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공진단은 홍애교가 박도라를 만났다는 걸 알고 급히 박도라를 만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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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차화연 때문에 오해를 받았다.
20일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9회에서 홍애교(김혜선)은 아들인 공진단(고윤)이 박도라(임수향)와 만난다는 걸 알고 분개했다.
이에 홍애교는 박도라와 만나 "우리 아들과 헤어져라. 우리 아들이 배우 나부랭이 만날 급은 아니다"라고 했다.
박도라는 그런 홍애교에게 "저는 공대표님이랑 그런 사이가 아니다. 뮤지컬 같이 보신 것 때문이라면 오해다. 저희 드라마 투자해주신 게 고마워서 초대에 응한 것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박도라는 "저는 공대표님에게 관심이 없다. 헤어지고 말고 할 관계가 아니다. 제가 왜 여기서 이런 이야기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나부랭이라고 그렇게 남의 직업을 함부로 비하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공진단은 홍애교가 박도라를 만났다는 걸 알고 급히 박도라를 만나러 갔다. 박도라는 공진단에게 아무 사이가 아니지 않냐고 했고, 공진단은 "우리 시작하는 사이 아니냐"고 했다.
이어 공진단은 "왜 뮤지컬을 보러 왔냐. 저는 도라 씨가 저에게 마음이 있는 줄 알았다"고 했다. 이에 박도라는 "대표님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건 맞다. 뮤지컬은 저는 데이트라고 생각 안 했다. 목걸이는 엄마에게 돌려드리라고 했고, 전 돌려준 줄 알았다"고 공진단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를 들은 공진단은 "그럼 내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했다는 거냐"고 불쾌해했다.
박도라는 공진단을 만난 뒤 백미자(차화연)에게 전화를 한 뒤 "내가 목걸이 돌려주라고 하지 않았냐. 제때 안 돌려줘서 공대표님 어머니한테 헤어지라는 소리 듣지 않았냐. 공대표님에게 아무 관심 없다고 확실히 이야기했다. 그러니 그 목걸이 돌려줘라"고 했다. 하지만 이미 도박으로 목걸이를 날린 배미자는 진퇴양난에 빠졌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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