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억' 주고 데려 온 PSG,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이별' 확정...'125억' 손해

한유철 기자 2024. 4. 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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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위고 에키티케를 데려오기 위해 2850만 유로(약 419억 원)를 투입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에키티케는 지난밤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는 완전 이적을 통해 프랑크푸르트에 남을 것이다. PSG는 임대료와 완전 이적 옵션 금액을 포함해 2000만 유로(약 294억 원)를 받을 것이다. 에키티케는 프랑크푸르트와 합의를 이뤄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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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파리 생제르맹(PSG)은 위고 에키티케를 데려오기 위해 2850만 유로(약 419억 원)를 투입했다. 하지만 에키티케는 PSG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이번 시즌 임대를 통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떠났다.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태도를 높게 평가했고 그의 완전 영입을 준비 중이다. 에키티케 역시 독일 잔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파리 생제르맹(PSG)은 위고 에키티케를 데려오기 위해 2850만 유로(약 419억 원)를 투입했다. 하지만 에키티케는 PSG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이번 시즌 임대를 통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떠났다.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태도를 높게 평가했고 그의 완전 영입을 준비 중이다. 에키티케 역시 독일 잔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포포투=한유철]


파리 생제르맹(PSG)은 위고 에키티케를 데려오기 위해 2850만 유로(약 419억 원)를 투입했다. 하지만 에키티케는 PSG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이번 시즌 임대를 통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떠났다.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태도를 높게 평가했고 그의 완전 영입을 준비 중이다. 에키티케 역시 독일 잔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에키티케는 지난밤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는 완전 이적을 통해 프랑크푸르트에 남을 것이다. PSG는 임대료와 완전 이적 옵션 금액을 포함해 2000만 유로(약 294억 원)를 받을 것이다. 에키티케는 프랑크푸르트와 합의를 이뤄냈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출신의 에키티케는 어린 나이에 주목을 받았다. 2020-21시즌 스타드 드 랭스 소속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21-22시즌엔 컵 대회 포함 26경기에서 11골 4어시스트를 올리며 포텐을 터뜨렸다.


이에 PSG가 그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무려 2850만 유로. 검증이 필요한 어린 자원에게 투자하기엔 다소 비싼 값이었다.


그만큼 기대를 모았던 에키티케. 하지만 PSG 생활은 쉽지 않았다. 그가 합류할 당시 PSG의 공격진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로 구성됐기 때문. 이에 에키티케는 교체로 주로 나섰다. 그래도 32경기에서 4골 4어시스트를 올리며 쏠쏠한 활약을 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는 네이마르와 메시가 떠나며 에키티케엑 기회가 주어지는 듯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파리 생제르맹(PSG)은 위고 에키티케를 데려오기 위해 2850만 유로(약 419억 원)를 투입했다. 하지만 에키티케는 PSG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이번 시즌 임대를 통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떠났다.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태도를 높게 평가했고 그의 완전 영입을 준비 중이다. 에키티케 역시 독일 잔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PSG는 이강인을 비롯해 마르코 아센시오와 랑달 콜루 무아니, 우스만 뎀벨레, 곤살로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을 영입했고 에키티케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에키티케는 매각 대상이 됐다.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행선지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였다.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한 에키티케는 천천히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전히 교체 출전이 대부분이지만, 조금씩 선발 출전 기회를 넓히고 있다. 지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선 선발로 나와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이에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를 완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하기로 결정했다. 금액은 1600만 유로(약 235억 원)다. 에키티케 역시 잔류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파리 생제르맹(PSG)은 위고 에키티케를 데려오기 위해 2850만 유로(약 419억 원)를 투입했다. 하지만 에키티케는 PSG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이번 시즌 임대를 통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떠났다.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태도를 높게 평가했고 그의 완전 영입을 준비 중이다. 에키티케 역시 독일 잔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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