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측 "가자전쟁 누적 사망자 3만4천 명 넘어서"

김잔디 2024. 4. 20. 22: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중 사망한 가자지구 주민 수가 3만4천 명을 넘었다고 하마스 측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현지 시간으로 19일 지난 24시간 동안 42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가 3만4천12명, 누적 부상자는 7만6천83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쟁 195일간 하루 평균 약 174명이 숨진 셈입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무장대원들을 이스라엘 남부에 침투시켜 천200여 명을 학살하고 250명을 인질로 잡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전쟁을 선포하고 가자지구에 병력을 투입해 지상전을 개시한 뒤 196일째 전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정부 언론국은 가자시티가 극심한 물 부족에 직면해 있다며, 현재 가자시티의 담수화 시설, 우물, 상수도망이 모두 파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국제사회가 이 지역의 심각한 물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