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양재민, 홋카이도 상대로 10점 5리바운드 활약···센다이는 손쉬운 승리

조영두 2024. 4. 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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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민(센다이)이 홋카이도를 상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센다이 89ERS는 20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레반가 홋카이도와의 경기에서 83-74로 승리했다.

한편, 이현중(오사카)은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와의 경기에서 7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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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양재민(센다이)이 홋카이도를 상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센다이 89ERS는 20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레반가 홋카이도와의 경기에서 83-74로 승리했다.

라숀 토마스(15점 13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아베 료(1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아오키 야스노리(15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24승 31패가 된 센다이는 동부 지구 6위를 유지했다.

양재민은 20분 41초를 뛰며 10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2점슛 5개를 던져 3개를 적중시켰고, 자유투 7개 중 4개가 림을 갈랐다. 최근 공격에서 완전히 살아나며 3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양재민의 손끝은 뜨거웠다. 1쿼터 중반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앨리웁 플레이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 골밑에서 포스트업으로 득점을 올렸고,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시켰다. 쿼터 막판 자유투로 2점을 추가한 그는 1쿼터에만 7점을 책임졌다.

2쿼터 자신의 공격보다 팀 플레이에 집중한 그는 후반 들어 또 다시 자유투로 득점을 올렸다. 4쿼터에는 멋진 덩크슛을 성공, 10점째를 완성했다. 1쿼터를 17-20으로 뒤진 센다이는 2쿼터부터 홋카이도를 압도하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현중(오사카)은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와의 경기에서 7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야투 10개를 던져 2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슛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77-91로 완패를 당한 오사카 에베사는 시즌 전적 22승 33패가 됐다.

이대성(미카와)은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전에서 2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65-69로 패배, 32승 23패가 됐다.

장민국(나가사키)은 류큐 골든 킹스와의 경기에서 3점슛 1개로 3점을 올렸다. 나가사키 벨카는 67-98로 패배하며 23승 32패가 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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