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1.5주년 픽업 캐릭터는 '크라운'

풍성한 이벤트와 보상이 함께한 승리의 여신: 니케 1.5주년 특별 방송

■ 승리의 여신: 니케 1.5주년 특별 방송 코드

240420533 : 쥬얼 300개, 그로우 세트 12H 1개, 모듈 하이 부스트 50개, 지휘관 자유 이용권 5개

ONEANDHALFANNIVSHOW : 쥬얼 300개. 싱크로 익스펜션, 코드 매뉴얼 선택 상자 30개

레벨 인피니트가 20일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1.5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니케 1.5주년 이벤트의 상세 정보와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를 소개하고 개발진 코멘터리와 질 응답 시간을 가졌다.

1.5 주년 업데이트는 4월 25일 실시된다. 1주년 이벤트 스토리 '라스트 킹덤'은 바이스리터 스쿼드 소속 니케 '크라운'이 주역이다. 신규 니케로는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던 크라운과 킬로가 출시된다. 1주년 코스튬의 주인공은 모더니아와 스노우 화이트, 디젤이다.

29, 30 챕터 메인 시나리오와 신규 보스 '인디빌리아'가 업데이트된다. 1.5주년 이벤트 기간 동안 주말 이벤트를 진행하고, 미니게임이 추가된다. 1주년 보상으로 SSR 니케 선택 상자와 총 86회 모집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니케의 개발진들이 1.5주년 소감을 밝히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형석 니케 디렉터는 "주년 이벤트를 준비할 때마다 '다음번엔 조금 더 잘해보자', '지휘관 여러분께 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보자'라는 생각을 한다. 다소 부족하더라도 지휘관 여러분들께서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좋겠다. 니케를 애정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1.5주년 업데이트

◎ 신규 이벤트 스토리 '라스트 킹덤'

라스트 킹덤은 크라운을 중심으로 각각의 인물들이 특별한 장소를 찾아 헤매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 신규 니케

신규 니케 크라운과 킬로가 출시된다. 크라운은 바이스리터 스쿼드 소속 필그림 캐릭터이며, 2버스트 방어형 니케다. 킬로는 1.5주년을 기념해 무료로 배포한다.

◎ 신규 코스튬

1.5주년을 기념해 모더니아와 스노우 화이트, 디젤의 신규 코스튬을 출시한다.

◎ 신규 보스 '인디빌리아'

신규 보스 인디빌리아가 출시된다. 헬레틱 인디빌리아가 거대화된 모습의 랩쳐이며 전갈의 모습을 띄고 있다. 초고농도 에블라 입자를 뿜어낼 수 있어 기만전술에 특화돼 있다.

◎ 29, 30챕터 신규 메인 스토리

◎ 신규 미니게임

◎ 1.5주년 테마 전초기지

◎ 1.5주년 이벤트 및 최적화 업데이트

개인 프로필 꾸밈 장식 기능과 로스트 섹터 및 트라이브 타워의 스테이지가 업데이트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말마다 요격전과 시뮬레이션 룸 보상이 2배로 증가하며, 일일 미션 보상을 추가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스킬 초기화 기능이 한정 오픈된다.

◎ 향후 업데이트

1주년 미니 게임 'MOG'가 업데이트 및 최적화 후 2.0 버전으로 출시된다. 모든 니케에게 소장품 육성 기능이 추가된다. 특정 니케에게는 애장품 기능이 추가돼 애장품 월페이퍼와 스페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 개발진 스페셜 코멘터리 및 질의응답

Q. 1.5주년 서비스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 니케에는 정말 많은 음악이 있다. 지휘관님들이 좋아해 주시는 곡도 있는 반면에 시나리오에서 듣고 넘어가는 음악도 있다. 프리시아가 등장하는 씬의 음악을 두고 시나리오와 이후 인물의 행보에 대해서 지휘관님들이 추측하고 토론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김진옥 스파인 팀장] 최근에 유저분들이 만든 게임 중 하나인 니케 맞추기라는 게임을 해봤다. 눈, 코. 입만으로 어떤 캐릭터인지 맞추는 게임이다. 그런데 개발자의 입장에서도 맞추기 어려운 니케들이 꽤 많았다. 정말 많은 니케가 있는데 이걸 어떻게 다 제작하셨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저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

[박상후 3D 아트 팀장] 이번에 팬메이드 영상을 올려주신 'cartridge102'라는 분이 계신다. 드디어 랩쳐를 사랑하시는 분이 생겨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언젠가 만날 기회가 된다면 랩쳐에 대해서 진득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

[정재성 시나리오 팀장] 저는 제 자랑을 조금 하고 싶다. AGF에 방문해서 부스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저를 불러 세우더라. 뭔가 실수를 한 줄 알았는데, "혹시 니케 시나리오 팀장님 아니시냐"라고 알아봐 주셔서 사진도 찍고 대화도 나눴다.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김재용 이펙트 부팀장] 저는 코믹월드나 일러스타, AGF 같은 오프라인 이벤트에 꾸준히 참가하는 편이다. 이러한 이벤트들이 회를 거듭할 때마다 니케 관련 부스와 코스어 분들이 정말 많아졌다.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니케와 관련된 것들을 볼 때마다 항상 좋은 기억이 남는 것 같다.

Q. 이번 1.5주년 이벤트 스토리는?

[정 팀장] 이벤트 스토리의 이름은 '라스트 킹덤'이다. 이번 이벤트 스토리의 테마는 특별한 장소다. 등장하는 인물들이 각각의 특별한 장소를 찾아 헤매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Q. 1.5주년 니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김 팀장] 1.5주년 이벤트는 다른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아트 리소스가 들어가서 정신이 없었다. 그만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채로울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할 크라운은 많은 유저들이 기대감을 보내주셔서 부담이 많이 됐다.

프라이드는 높지만 밉지 않은 아가씨를 표현하기 위해서 얼굴 표정을 굉장히 많이 바꿨다. 특히 크라운의 머리카락을 표현할 때 많은 개발자분들이 꽤나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많이 예뻐해 주시면 좋겠다.

Q. 적으로 등장할 보스의 이야기도 궁금하다.

[박 팀장] 지금까지 보스들을 만들면서 지휘관들을 생각해서 스킬 개수를 자제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열 개 정도로 준비를 해봤다.

Q. 기존과 분위기가 다른 왕국 이야기다 보니 BGM과 사운드에 대한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주 디렉터] 'OVER ZONE'과 'RED ASH'가 과거의 역사였다면, 라스트 킹덤은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하는 장이다.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해서 니케의 음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크라운을 중심으로 니케들이 왕국을 지켜내면서 겪는 다양한 감정의 순간들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Q. 1.5주년 업데이트에서 특별히 신경 쓴 점이 있다면?

[김 부팀장] 니케의 이펙트는 캐릭터 스킬, 컷신 등 많은 요소에 관여한다. 1.5주년을 위해 준비한 콘텐츠들은 지금까지 작업했던 노하우들의 총집합이다. 정말 끝판왕들만 모아서 작업했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콘텐츠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다. 특히 캐릭터와 미니게임, 신규 보스 인디빌리아 등은 여태 작업해 왔던 모든 업데이트 중 가장 많은 작업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Q. 앞으로 나올 니케 스타일이 있다면 소개 부탁한다.

[김 팀장] 현재 제작 중인 니케는 기존과는 다른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을 제작 중이다.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앞으로 나올 니케는 지휘관분들이 아주아주 좋아하고 열광할 만한 테마를 가졌다는 사실 정도다. 열심히 개발하고 있으니 많이 귀여워해 주셨으면 좋겠다.

Q. 향후 니케 스토리의 전개 방향성은?

[정 팀장] 메인 스토리는 한동안 지상 탐색에 열을 올릴 예정이다. 지상은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상태로 100년 이상 방치돼 있다 보니 온갖 곳에서 신기한 일들이 많이 생겨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니케들과 그런 것들을 탐색해 나가는 것이 향후 메인 스토리의 방향이다.

Q. 절지동물을 좋아하시는 걸로 알고있다. 절지동물을 콘셉트로 하는 보스들도 개발할 계획인지?

[박 팀장] '고질라', '콩: 스컬 아일랜드'에 나오는 괴수들이 정말 멋있더라. 니케에도 그런 류의 보스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공중전 보스와 맵을 이동하면서 전투하는 보스, 맵 전체를 360도로 돌아가면서 싸우는 보스도 개발하고 싶다.

Q. 앞으로 도전하고 싶다거나 혹은 바꿔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김 부팀장] 항상 퍼포먼스와 유저분들이 만족할 만한 퀄리티의 아트 리소스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게 어려웠다. 그런 한계에 부딪히지 않고, 스스로 좌절하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어서 유저분들에게 좋은 작업물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다.

Q. 니케 음악 레이블 'LEVEL NINE' 출시된 이후에 소회를 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향후 준비 중인 BGM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주 디렉터] 2024년 첫 출발부터 정말 다양한 시도를 했다. 'Cash Shop' 음악부터 해서 'Perfect Maid' 이벤트라든지, 'BOOMS DAY'와 같은 것들이 대표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던 것들이다. 또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니케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 점도 지휘관분들이 좋아해 주신다.

단순히 좋은 음악을 제작보다 다른 곳에서 시도해 보지 못한 스타일들을 게임에 접목시키는 것들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 향후 계획

◎ 오프라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