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우파메카노와 함께 선발로 나설 것” 다이어-더 리흐트 휴식 차원→KIM 4G 만에 선발 복귀 전망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4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를 치른다.
베를린전을 앞두고 김민재의 선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독일 매체 ‘바이에른 스트라익스’는 베를린전에서 김민재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선발 명단에서 몇 가지 변화를 줄 것이다. 아스널을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치른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가 휴식을 부여받을 것이다. 그리고 대신해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선발로 나설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매체의 예상 선발 명단에는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백4 라인에는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키미히가 나섰다. 수비진 앞 3선에는 레온 고레츠카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위치했고 2선에는 마티스 텔,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가 나섰다. 최전방 원 톱은 해리 케인이 포진했다.
김민재가 베를린전 선발로 나서게 된다면 4경기 만에 선발에 복귀하게 된다. 지난 6일 하이덴하임전에서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3실점에 모두 관여했다. 이후 김민재는 아스널과의 2경기와 쾰른전에서 모두 선발 제외되며 3경기 연속 벤치에 앉았다.
주중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선 교체로 출전했다. 후반 31분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교체되면서 레프트백으로 나선 김민재는 약 14분을 소화하면서 남은 시간 뮌헨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전 경쟁에선 밀려 있는 상태다. 4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하게 된다면 긍정적인 소식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로테이션의 일원이다. 지난 하이덴하임전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던 김민재는 다시 기회가 찾아온다면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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