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새끼, 토트넘 가서도 잘해라!' 떠나는 제자 향한 '애정 어린' 조언

한유철 기자 2024. 4. 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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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르고르덴에서 활약하고 있는 루카스 베리발은 오는 여름 스웨덴을 떠나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한다.

라겔뢰프 감독은 스웨덴 매체 'Fotbollskanale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작년부터 그를 준비시켰다. 많은 사람들은 베리발이 어리고 좋은 선수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가 스텝업을 하고 두각을 나타내기를 바라고 있다. 그 역시 이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베리발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 이적을 앞두고 있는 베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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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유르고르덴에서 활약하고 있는 루카스 베리발은 오는 여름 스웨덴을 떠나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한다. 이에 유르고르덴의 토마스 라겔뢰프 감독은 떠나는 제자를 향해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유르고르덴에서 활약하고 있는 루카스 베리발은 오는 여름 스웨덴을 떠나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한다. 이에 유르고르덴의 토마스 라겔뢰프 감독은 떠나는 제자를 향해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포포투=한유철]


유르고르덴에서 활약하고 있는 루카스 베리발은 오는 여름 스웨덴을 떠나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한다. 이에 유르고르덴의 토마스 라겔뢰프 감독은 떠나는 제자를 향해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라겔뢰프 감독은 스웨덴 매체 'Fotbollskanale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작년부터 그를 준비시켰다. 많은 사람들은 베리발이 어리고 좋은 선수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가 스텝업을 하고 두각을 나타내기를 바라고 있다. 그 역시 이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가 정말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선, 물론 지금도 좋지만, 그는 상대의 질주를 막아낼 수 있는 더욱 간단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스웨덴 출신의 초특급 유망주인 베리발.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187cm의 완성형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이미 프로 무대에서 검증을 마쳤다.


이에 지난겨울, 많은 빅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울버햄튼 원더러스 등이 그에게 관심을 표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유르고르덴에서 활약하고 있는 루카스 베리발은 오는 여름 스웨덴을 떠나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한다. 이에 유르고르덴의 토마스 라겔뢰프 감독은 떠나는 제자를 향해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베리발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스웨덴 매체 'Aftonbladet'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둘 다 믿을 수 없는 클럽이다. 정말 어려운 선택이었다. 솔직히 50대50이었다. 하지만 나는 토트넘이 내 다음 단계에 적합한 클럽이라고 느꼈다. 바르셀로나를 거절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다. 결정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이적을 앞두고 있는 베리발. 이번 시즌 유르고르덴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유르고르덴은 최근 진행된 스웨덴컵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여기엔 베리발의 공이 컸다. 그는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4강전에서도 베리발은 득점을 기록했고, 유르고르덴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유르고르덴은 2017-18시즌 이후 6년 만에 스웨덴컵 결승에 오르게 됐다.


결승 상대는 말뫼다. 유르고르덴 입장에선 '리벤지 매치'다. 2017-18시즌 유르고르덴은 결승에서 말뫼를 만났지만, 0-3 완패를 당했다. 그로부터 6년 후, 베리발은 자신의 팀을 이끌고 마지막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할 준비를 마쳤다.


사진=스포르트. 유르고르덴에서 활약하고 있는 루카스 베리발은 오는 여름 스웨덴을 떠나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한다. 이에 유르고르덴의 토마스 라겔뢰프 감독은 떠나는 제자를 향해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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