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이혜경, 아시아유도선수권 은메달…파리올림픽 '이상 무'

김경윤 2024. 4. 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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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유도 여자 48㎏급 이혜경(광주교통공사)과 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가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차지했다.

허미미는 20일 홍콩 키텍 스타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57㎏급 준결승에서 마이사 파르다이에바(투르크메니스탄)를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꺾은 뒤 결승에서 만난 엔크흐릴렌 르카그바토구(몽골)에게 반칙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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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유도 여자 48㎏급 이혜경(광주교통공사)과 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가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차지했다.

허미미는 20일 홍콩 키텍 스타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57㎏급 준결승에서 마이사 파르다이에바(투르크메니스탄)를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꺾은 뒤 결승에서 만난 엔크흐릴렌 르카그바토구(몽골)에게 반칙패 했다.

허미미는 국제유도연맹(IJF) 올림픽 랭킹 7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 여자 유도 간판이다.

그는 일찌감치 올림픽 랭킹 체급별 상위 17개국에 할당된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여자 선수 중에선 파리 올림픽 메달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은메달 딴 이혜경 유도 국가대표 이혜경(맨 왼쪽)이 20일 홍콩 키텍 스타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48㎏급에서 은메달을 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유도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같은 날 열린 여자 48㎏급에선 이혜경이 준결승에서 만난 중국의 궈중잉을 안다리걸기 절반, 업어치기 되치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선 바산쿠 바푸도지(몽골)에게 허리안아돌리기 한판을 내줘 아쉽게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혜경은 IJF 여자 48㎏급 올림픽 랭킹 9위를 달리고 있다. 그 역시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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