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키즈라라' 어린이 직업체험 '핫플'로 자리매김

고영민 2024. 4. 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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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폐광 대체 산업으로 화순군과 강원랜드,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공동 출자해 문을 연 화순 키즈라라가 개관 1주년을 맞았습니다.

화순군에 조성된 호남 최대 규모의 어린이 테마파크 '키즈라라'에서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문을 열고 개관 1주년을 맞은 키즈라라는 선생님들 사이에서 현장학습 추천 장소로도 입소문을 탔습니다.

키즈라라가 광주와 전남뿐 아니라 전북 지역의 어린이들까지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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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화순 폐광 대체 산업으로 화순군과 강원랜드,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공동 출자해 문을 연 화순 키즈라라가 개관 1주년을 맞았습니다.

수도권 못지않은 시설과 현실감 있는 직업콘텐츠를 갖춰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사리손으로 호스를 쥔 어린이 소방관들.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향해 연신 물줄기를 쏘아올립니다.

비행기 조종간을 잡고 승객을 운송하는 또 다른 아이들의 모습은 여느 파일럿 못지않습니다.

▶ 인터뷰 : 정인서 / 광주 주월초등학교 2학년
- "쿠키랑 웹툰을 했거든요. 제가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데 웹툰이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 인터뷰 : 위은서ㆍ이채원 / 광주 계수초등학교 3학년
- "다른 직업체험보다 뭔가 직업이 많아서 재밌고 신기했어요. 진짜랑 비슷해서요."

화순군에 조성된 호남 최대 규모의 어린이 테마파크 '키즈라라'에서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있습니다.

은행원을 비롯해, 조종사, 유튜버 등 30개가 넘는 다양한 직업을 현실감 있게 맛볼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영민
- "소방관과 조종사뿐 아니라 공룡 연구원 등 다양한 이색 직업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3월 문을 열고 개관 1주년을 맞은 키즈라라는 선생님들 사이에서 현장학습 추천 장소로도 입소문을 탔습니다.

▶ 인터뷰 : 서정 / 광주 극락초등학교 교사
- "키즈라라가 좋다고 들어서 추천한 적이 있어요. 근데 실제로 와서 보니까 더 많이 추천해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수도권의 어린이 시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시설과 규모에 개관 1년 만에 12만 명이 넘는 아이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문팔갑 / 키즈라라 대표이사
- "개관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투자와 많은 직업 체험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키즈라라가 광주와 전남뿐 아니라 전북 지역의 어린이들까지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BC 고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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