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군-반군 교전 재개‥피란민 2천 명 태국으로 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 반군이 장악한 미얀마와 태국 접경 지역의 거점 도시에서 반군과 군사정권 정부군이 전투를 재개해 최대 2천 명이 태국으로 대피했습니다.
태국 경찰 당국 관계자는 국경의 한 다리 근처에 숨어 있던 미얀마군 병력을 반군이 무인기 등을 동원해 공격하면서 전투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전투 여파로 약 1천3백 명에서 2천 명 가량의 미얀마 피란민이 태국 국경을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반군이 장악한 미얀마와 태국 접경 지역의 거점 도시에서 반군과 군사정권 정부군이 전투를 재개해 최대 2천 명이 태국으로 대피했습니다.
AP와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오전부터 미얀마 동부 미야와디 일대에서 미얀마군과 소수민족 무장단체 등 반군이 교전을 벌였습니다.
태국 경찰 당국 관계자는 국경의 한 다리 근처에 숨어 있던 미얀마군 병력을 반군이 무인기 등을 동원해 공격하면서 전투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전투 여파로 약 1천3백 명에서 2천 명 가량의 미얀마 피란민이 태국 국경을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국경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으며 필요하면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도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1136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시기와 형식 미정"‥"시간 서두를 문제 아냐" 사전 조율 공방 있을 듯
- 의협 "증원 규모 조정안, 정부 고심 보이지만 '원점 재논의'해야"
- "장난감 같았다"는 이란, 후속 공격에는 최고 대응 예고
- '친팔레스타인 시위' 대학생 무더기 연행‥미국 대학가 반유대정서 확산
-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경찰 3명 중상‥공포탄·실탄·테이저건 쏴 제압
- 유류할증료 인상 시작‥고환율·고유가 항공업계 고심
- "영화 아닙니다."‥공간 초월한 '디지털 트윈' 기술
- "적금 들어 독립할래요"‥장애인 자립 돕는 '좋은 일자리'
- 무대로 온 소설, 고난도 액션에 로봇 배우까지
- 대전 옥계동 빌라서 불‥1명 사망·4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