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오버헤드킥' 결승골…전북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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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던 전북이 FC서울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병관 선수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전북이 전반 6분 송민규의 집념 골로 기선을 잡자, 서울이 기성용의 코너킥에 이은 일류첸코의 동점 골, 그리고 조영욱의 크로스에 이은 팔로세비치의 역전 골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영재의 동점 골로 전반을 2대 2로 마쳤고, 후반 4분 김진수의 긴 크로스를 전병관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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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던 전북이 FC서울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병관 선수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빗줄기 속에서 난타전이 펼쳐졌습니다.
전북이 전반 6분 송민규의 집념 골로 기선을 잡자, 서울이 기성용의 코너킥에 이은 일류첸코의 동점 골, 그리고 조영욱의 크로스에 이은 팔로세비치의 역전 골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전북이 바로 맞받아쳤습니다.
이영재의 동점 골로 전반을 2대 2로 마쳤고, 후반 4분 김진수의 긴 크로스를 전병관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느린 화면으로 보면 더 멋진 골입니다.
공을 등진 상태에서 몸을 비틀며 정확하게 발을 갖다 대 3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하위까지 추락하며 감독까지 경질했던 전북은 2연승으로 8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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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이승우의 페널티킥 극장골로 제주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이승우는 그동안의 부진을 의식한 듯 댄스 대신 꾸벅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고개 숙였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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