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톱스타 고충 토로 "동물원 원숭이 같은 삶..성형했다고 떠들어대"[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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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톱스타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힘든 톱스타의 삶을 살아가는 박도라(임수향 분)을 고필승(지현우 분)가 안타깝게 쳐다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드라마 '직진연애' 촬영을 위해 무인도에 방문한 박도라와 고필승이 무인도에 낙오됐다.
다음 날, 먼저 일어난 박도라는 잠든 고필승에 자신의 옷을 덮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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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힘든 톱스타의 삶을 살아가는 박도라(임수향 분)을 고필승(지현우 분)가 안타깝게 쳐다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드라마 '직진연애' 촬영을 위해 무인도에 방문한 박도라와 고필승이 무인도에 낙오됐다. 결국, 두 사람은 배가 올 때까지 성냥을 찾아 불을 피우고 빵 한 조각을 겨우 나눠 먹으며 하룻 밤을 보냈다.
다음 날, 먼저 일어난 박도라는 잠든 고필승에 자신의 옷을 덮어줬다. 그러다 그의 얼굴을 한동안 계속 쳐다봤고, 인기척에 눈을 뜬 고필승과 눈이 마주쳤다. 고필승은 그런 박도라에 "너 뭐야, 사람 얼굴을 왜 그렇게 봐"라며 당황했다. 이에 박도라는 고필승의 머리를 맨손으로 때리며 "모기가 있었다"라며 변명했다.
한편, 무인도에서 무지개를 발견한 박도라는 "여기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좋다. 이 완벽한 자연, 자유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꼭 동물원 원숭이 같았다. 길만 걸어가도 사람들이 쳐다보고 수군거렸다. 먹는 거, 하품하는 거, 촬영하다 조는 거까지. 사람들이 사진 찍어 놓고서는 '실물은 별로네', '성형했네'라며 떠들어댄다. 피곤해서 피하면 '싸가지 없다', '재수없다' 욕하고.."라며 톱스타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고필승은 그런 박도라를 안타깝게 쳐다보며 애틋한 감정을 느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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